트리곤의 경험과 기술이 바탕이 된 프레임과 안정적이고 정확한 변속의 시마노 그룹세트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 ‘가성비’의 대명사 다크니스. 3T와 ENVE의 컴포넌트를 통해 독창적인 성능과 개성을 더한 다크니스 제로를 만나보자.
트리곤 다크니스는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입소문과 온라인을 통해 국내 라이더들에게 잘 알려졌다. 트리곤은 대만 브랜드로, 자이언트의 카본 엔지니어였던 창업주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트리곤의 프레임과 스템, 핸들바 등 자전거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이제 브랜드의 강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안정적인 컴포넌트와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지며 국내에서도 소리 없는 강자로 인정받으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기본에 충실한 로드바이크
다크니스 제로는 군더더기 없는 카본 프레임에 클래식한 멋을 더하며 성능과 멋을 두루 갖췄다.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행해야 하는 카본 적층은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한 요소다.
트리곤은 토레이社의 T700 소재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성의 프레임을 완성했다. 고온, 고압의 환경에서 제작된 프레임은 균일한 밀도를 지녀 충격 흡수는 물론, 내구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내부 단면 구조는 프레임 형태에 따라 변화를 줘, 경량성과 주행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외형은 러그 방식을 채택했다. 클래식한 멋과 튜빙 간의 체결을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갖췄다. 트리곤은 프로토 타입 제품 외에 생산 제품의 무작위 테스트로 제품에 대한 안전을 확인한다. 유럽 EN 테스트를 기준보다 25% 높은 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사전 테스트를 실시한다.
구동계는 시마노 105 그룹세트를 적용했다. 11장의 스프라켓은 2장의 체인링과 함께 도합 22단계의 폭 넓은 기어비를 제공하며 입문자는 물론 상급 레이스에도 적합한 빠른 변속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휠세트는 시마노의 RS010를 사용한다. 알루미늄 클린처 타입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충분한 활용성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하나의 몰드로 성형된 엔비 로드 2.0 포크는 스티어러튜브에서 드롭에 이르기까지 풀 카본으로 제작됐다. 접착되지 않은 하나의 형태로, 주행 시 발생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높은 승차감을 선사한다.
핸들바와 스템, 시트포스트는 3T 제품으로 구성되어 부품간의 체결성을 높였다. 산마르코 에라 오픈 안장은 높은 내구성과 방오성으로 라이더와 자전거의 안정적인 결합을 돕는다. 다크니스 제로는 다양한 옵션이 함께 제공된다. 구동계(시마노 울테그라)는 물론, 휠세트(코메트 크리에이트 O2 휠세트)까지 옵션 선택이 가능해 라이더의 판단에 따른 합리적인 구매도 가능하다.
㈜코메트바이시클 031-795-8357 www.cometbicycle.com
글 이동복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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