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비정상회담 원년멤버로 유명한 영국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함께 대한민국을 종단하는 ‘원마일클로저(ONE MILE CLOSER)’ 캠페인에 참여할 디스커버러 7인을 모집한다.

'원마일클로저'는 제임스 후퍼가 지난 2009년 1월 몽블랑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탐험가 롭 건틀렛과 제임스 아킷슨의 모험과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자전거 라이딩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 캠페인은 2009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에서 모인 젊은 청년들이 2012년에는 영국에서 프랑스까지 2014년에는 체코에서 영국까지 1,000km를 자전거로 달렸다. 이를 통해 탐험의 즐거움과 함께 제3세계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원마일클로저(OMC)’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50여명의 다국적 디스커버러들은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서 서울 남산까지 약 1,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자전거로 종단한다.

특히, 올해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유세윤, 알베르토, 수잔 등의 출연진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에서 서울까지 8일간 전 구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로드바이크 보유자로 OMC 캠페인 시작 전 연습 참가가 가능하고 하루 120~140km의 라이딩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디스커버리 공식 이메일(discovery_kr@naver.com)로 이름, 나이, 성별, SNS주소, 연락처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마케팅팀 신정현 실장은 "이번 원마일클로저는 기부뿐만 아니라 아웃도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과 참가자들간의 우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젊은이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공식 페이스북 OMC 이벤트 페이지(http://event.discovery-expedition.co.kr/sharediscove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