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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메리다 MTB 신제품 발표회

바이크조선 | 2015.07.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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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XC 월드컵 대회 현장에서 선보인 뉴 나인티-식스

메리다 대표 레이스 머신 나인티-식스가 부활했다. 그리고 그 부활을 기념하듯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나인티-식스를 소개했다. 바로 세계 최고의 XC 경기가 치러지는 독일 알프슈타트에서 말이다.

메리다 프레스 캠프의 향방이 달라졌다. 매년 2월 지중해에 자리한 스페인 휴양섬 마요르카에서 MTB와 로드바이크 신제품을 선보였던 메리다가 2015년부터 로드와 MTB 신제품을 각각 다른 시기에 다른 장소에서 공개하기로 한 것. 이미 새로운 로드바이크인 뉴 스컬트라는 5월 초 이탈리아 피냐에서 공개됐고, 새로운 MTB는 독일 알프슈타트에서 공개됐다.

맛있는 맥주의 나라답게 팀 프레젠테이션은 알프슈타트의 하우스 맥주 집에서 열렸다.

알프슈타트(Albstadt)로 기자들을 부른 이유

메리다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에 걸쳐 19개국 56명의 기자들을 독일 알프슈타트(Albstadt)로 불러 새로운 MTB 모델을 공개했다. 28일 독일로 모여든 기자들 앞에 등장한 것은 다름 아닌 메리다의 대표 XC 풀 서스펜션 나인티-식스(Ninety-Six)였다.

19개국에서 모인 56명의 기자들이 알프슈타트에 모였다. 빨간 미니밴은 폭스바겐 멀티밴 시초 모델로 프레스 캠프 내내 기자들을 따라 다녔다.

나인티-식스를 처음 선보인 날 기자들 앞에는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Multivan Merida Biking) 팀 선수들도 함께 나타났다. 팀의 맏형 호세 안토니오 에르미다(Jose Antonio Hermida) 선수는 팀 프레젠테이션 자리에 위장된 나인티-식스를 공개했는데, 프레스 캠프 일주일 전 체코의 노베 메스토 나 모라베(Nove Mesto na Morave)에서 열린 XC 월드컵 1차전에 위장된 나인티-식스를 타고 출전했다. 호세는 XC 월드컵 2차전에는 위장무늬를 떼어낸 나인티-식스를 타고 달릴 예정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프레스캠프가 열리는 이곳에서 프레스캠프가 열리는 기간과 맞물린 31일에 XC 월드컵 2차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프레스 등록을 하고 있는 기자

하지만 왜 일주일 전 열린 1차전에서 나인티-식스를 공개하지 않았을까? 나인티-식스의 처녀 출전이었으니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팀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선수들 사진 촬영 시간이 주어졌다.

메리다 본사는 대만에 있지만 메리다 R&D센터는 독일에 있다. 멀티밴 메리다 팀의 주 무대는 유럽이지만 독일에서 활동하는 시간도 적지 않다. 더군다나 알프슈타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전의 공식 후원사가 메리다며, 월드컵 경기 전 나인티-식스를 미디어에 공개한다는 것은 월드컵 2차전에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 선수들이 새로운 나인티-식스를 타고 출전할 것이란 뜻이다. 또 다른 이유라면 알프슈타트에서 약 100㎞ 떨어진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 메리다 R&D 센터가 있다. 가까운 곳에 메리다 유럽 기지가 있으니 새로운 나인티-식스 테스트 모델을 발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고, 프레젠테이션 준비도,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 선수들 스케줄도 조절할 필요가 없었다.

호세 안토니오 에르미다 선수는 위장이 된 나인티-식스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호세는 위장이 씌여진 채로 XC 월드컵 1차전에 출전했다. 탑튜브에는 호세의 캐리커처 스티커가 붙어 있어 누가 봐도 호세의 자전거라는 것을 인지시켜주었다.

월드컵 경기 현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는 메리다의 신의 한수였다. 단순히 프레젠테이션과 테스트라이딩의 밋밋함이 아닌 현장이라는 생동감을 통해 프레스 캠프에 참가한 미디어뿐만 아닌 대회 갤러리, 대회를 시청자까지 제품에 대한 더 높은 관심과 집중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덕분에 나인티-식스에 대한 기대감도, 선수들의 생생한 테스트 소감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나인티-식스 변천사

1 최초의 나인티-식스 2007년 처음 세상에 등장했다. 메리다 XC 풀 서스펜션 모델 중 최초로 풀 카본을 사용한 모델이다. 2 나인티-식스 두 번째 모델은 2년 뒤인 2010년 등장했다. 외형의 큰 변화보다는 DT스위스 리어쇽으로 교체한 모델이었다. 3 나인티-식스의 후계자로 나타난 나인티-나인은 리어쇽 위치를 변경하면서 리어 휠 트레블을 99㎜로 늘렸다.

나인티-식스의 부활

최초 나인티-식스는 2007년 처음 등장했다. 나인티-식스라는 이름은 96㎜의 리어휠 트래블에서 따온 것이다. 첫 나인티-식스의 등장은 많은 화재를 낳았는데, 메리다 XC 풀 서스펜션 모델 처음으로 리어스테이, 로커링크, 드롭아웃 등 모든 곳을 카본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프레임 무게는 1.9㎏이였고, 완성차 무게는 겨우 8.8㎏이었다. 당시 멀티밴 메리다 팀에서 활동한 랄프 네프(Ralph Naf, 현 BMC 레이싱 팀)는 프로토타입 나인티-식스를 타고 영국 포트윌리엄스에서 열린 XC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해 나인티-식스의 역사적 순간이 됐다. 그는 멀티밴 메리다 팀에서 나인티-식스를 유독 아꼈던 선수였다.

1 나인티-나인의 29인치 버전으로 연결브리지 없는 리어스테이 설계를 통해 강성을 높였고 142/12㎜ 스루액슬을 사용했다. 2 뉴 나인티-식스는 초기 모델과 같은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원래의 이름이 붙여졌다. 29인치 기준으로 리어 휠 트래블은 96㎜며 27.5인치는 105㎜다. 휠 사이즈는 프레임 사이즈에 따라 구분되며 27.5인치는 S, M, 29인치는 M, L, XL 사이즈만 출시된다.

4년이 지난 2011년, 리어 휠 트래블을 3㎜를 늘린 나인티나인(99)이 등장했다. 26인치 휠을 단 모델로 나인티-식스의 대안이었다. 나인티-나인은 나인티-식스와 완전 다른 디자인을 갖췄다. 리어쇽이 BB셸 위쪽으로 옮겨지고, 로커링크가 시트튜브로 이동해 더 넓은 트래블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프레임 무게도 100g 줄인 1.7㎏으로 감량했다. 하지만 나인티-식스의 후계자로 등장한 나인티-나인의 운명은 그리 길지 않았다. 나인티-나인이 활약을 시작하려는 무렵  세계 MTB 대회는 29인치 휠로 점차 바뀌고 있었기 때문이다. 메리다는 그 다음해인 2012년 나인티-나인의 29인치 버전 빅 나인티-나인을 선보여 멀티밴 메리다 팀을 지원했다. 빅 나인티-나인은 현재까지 메리다 팀의 주요 레이싱 병기다.

새롭게 선보인 나인티-식스는 빅 나인티-나인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하지만 빅 나인티-나인과는 완전히 다른 2007년 처음 선보인 모델을 닮았다. 즉 나인티-식스의 부활이다. 메리다 R&D 총괄 매니저 유르겐팔케(Jurgen Falke)는 뉴 나인티-식스의 포커스는 순수한 XC 자전거로 가벼운 무게를 지닌 순수한 XC 자전거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리어쇽 위치를 탑튜브로 옮길 것을 과제로 두었다고 했다. 리어쇽을 탑튜브로 옮기려는 이유는 최적의 리모트 케이블 루팅을 위한 것으로 무게감량 효과와 스크래치 발생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케이블 하우징 길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라이딩 도중에라도 쇽을 수동으로 움직여야 할 경우 바로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1 메리다 R&D 총괄 매니저 유르겐팔케(Jurgen Falke)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2 토마스 리처의 나인티-식스가 대회 출전을 위해 점검을 받고 있다.

디자인은 갖지만 속은 완전히 다른 뉴 나인티-식스

2007년 첫 모델과 달리 뉴 나인티-식스는 29인치와 27.5인치 휠을 달았다. 리어 휠 트레블은 첫 모델과 동일한 96㎜다. 물론 29인치 모델기준이다. 27.5인치 나인티-식스는 109㎜ 휠 트래블을 갖는다. 메리다는 나인티-식스 휠 선택 기준을 프레임 사이즈로 나눴다. 그것을 27.5인치와 29인치의 휠 사이즈 특징으로 나타냈다. 27.5인치의 특징으로는 휠, 프레임, 포크가 가볍고, 짧은 리치와 낮은 스택으로 키 작은 라이더에게 맞는 지오메트리가 가능하다는 것. 즉 신발과 앞바퀴 사이의 공간이 넓어졌으며, 스탠드 오버 높이가 낮아지고, 조향부분이 낮아져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두기 좋다는 점을 들었다. 빠른 스피드로 코너링을 할 수 있고, 자전거가 더 재미있어 질 것이며, 손쉬운 가속성능과 향상된 휠의 강성을 꼽았다.

1 로커링크는 카본으로 만들어졌으며 시트튜브와 일체형 디자인으로 이질감을 없앴다. 리어쇽은 탑튜브로 옮겨지면서 경량 효과를 얻었다. 2 프레임은 신형 XTR, XT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드스윙 변속기를 달 수 있도록 했다. 3 스램 그레이드 등급의 브레이크 레버와 서스펜션 포크와 리어쇽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반면 29인치 특징으로 27.5인치에 비해 무게가 증가된 것은 키가 큰 라이더를 위한 많은 요소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으며, 커진 휠 사이즈로 얻는 이점이 더 많아지며, 키가 큰 라이더와 완벽하게 매칭이 된다는 점을 들었다. 또 쉽고 빠른 더 안정된 다운힐이 가능하며, 구름성이 향상되며, 접지력 향상을 들면서 그렇기 때문에 27.5인치는 S와 M 사이즈만, 29인치는 M, L, XL 사이즈만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1 브레이크 캘리퍼는 체인스테이에 달라 제동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포스트방식으로 감량효과를 얻었다. 2 다운튜브로 정리된 케이블은 BB셸 부근에서 리어스테이로 이어진다.

리어서스펜션 시스템은 레이스 링크로 부르는데 1×11 구동계에 최적화됐다. 체인링은 29인치의 경우 32T를 27.5인치에는 34T를 권장한다. 로커링크는 카본으로 만들어져서 가볍고 프레임과 일체형으로 설계됐으며, 페달 킥백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사이즈에 관계없이 동일한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앞 변속기를 달 수 있도록 다이렉트 마운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브레이크 마운트는 체인스테이로 옮겨 제동 피로 분산을 꾀했으며 Di2와 사이드스윙 방식의 앞 변속기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엔트리는 케이블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부품이다. 이 장치로 인해 핸들바를 좌우로 돌려도 케이블이 헤드튜브에 닿지 않아 스크레치 발생 위험을 줄였다.

프레임 등급은 CF5, CF3, CFA, LITE 4가지로 이중 Lite는 알루미늄 모델이다.

CF5 등급은 최상급 카본으로 앞 삼각과 뒷 삼각을 모두 가장 가볍고 높은 강성을 지닌 카본을 사용했다. CF4 등급은 앞 삼각은 이코노미 버전 카본으로 뒤 삼각은 CF5에 사용된 카본을 사용했다. CFA 등급은 앞삼각은 이코노미 버전 카본으로 뒤 삼각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단 로커링크는 등급에 상관없이 카본 제품을 적용했다.

새로운 케이블 정리 시스템, 스마트 엔트리(Smart Entry)

뉴 나인티-식스에는 새로운 케이블 정리 시스템인 스마트 엔트리를 달았다. 스마트 엔트리는 프레임 내부로 케이블을 넣었을 때 케이블이 내부에서 부딪히는 것이 없으며, 유압, 기계식, Di2 등 케이블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브레이크 레버의 좌우 위치가 바뀌어도 문제없는 플립 플랍 디자인을 갖췄고, 엔트리 레벨의 큰 사이즈 케이블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케이블 각이 넓어져서 핸들을 돌려도 헤드튜브에 케이블이 닿지 않아 스크레치가 발생하지 않는다. 나인티-식스에는 헤드튜브 좌우로 2개의 케이블을 달 수 있는 스마트 엔트리가 각각 한 부분씩 마련되어 있다.

토마스 리처와 온드레이 칭크가 UCI 월드컵 2차전에 나인티-식스를 타고 출전했다.

아름다운 초원에서 펼쳐진 테스트 라이딩

기자들을 위해 준비한 테스트 라이딩 코스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알프슈타트 북쪽 원더하임 나글레하우스(Wanderheim Nagelehaus)에 마련됐다. 테스트 바이크는 80대가 준비됐으며 나인티-식스는 29인치 모델만 준비됐다. 즉 가장 작은 사이즈가 M이란 것으로 사이즈 쟁탈전이 펼쳐졌다. 기자는 일찍 테스트 바이크를 선점할 수 있어서 휠 사이즈에 대한 부담 없이 테스트 라이딩을 즐겼지만 그렇지 못한 기자들은 테스트 라이딩이 끝나는 마지막까지 눈에 불을 켜고 있었다.

테스트 라이드 코스는 4㎞로 시원한 다운힐을 비롯해 약간 험한 싱글 다운힐, 나무뿌리 업힐, 마사토의 임도, 물기가 있는 바위 등으로 구성돼 나인티-식스를 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코스 대부분은 초원으로 이뤄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으며 시원한 바람이 초원 위를 지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기자가 선택한 모델은 나인티-식스 팀 32T M 사이즈로 락샥 RS-1 도립식 서스펜션 포크가 달린 모델이었다. 페달링은 매우 경쾌했다. 상단으로 옮겨진 리어쇽은 시트튜브와 최대한 밀착한 로커링크, BB셸 위로 자리잡은 메인 피봇의 역할로 인해 확실한 바빙 제어가 가능했다. 리어쇽은 케이블 하우징 길이가 줄면서 적은 힘으로 조작이 가능했고 RS-1 서스펜션 느낌 좋았다. 29인치임에도 불구하고 M 사이즈는 신장 175㎝의 기자에게도 부담이 없었고 리어쇽의 충분한 역할을 통해 업힐과 다운힐에서 안정된 성능을 보여줬다.

1 테스트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는 총 80대였지만 나인티-식스 M사이즈가 얼마 되지 않아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졌다. 2 XC 월드컵을 보기 위해 모여든 관중.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었다.

메리다가 준비한 특별한 테스트 라이딩 이벤트

첫날 테스트 라이딩 마지막은 메리다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였다. 바로 다음날 열리는 곤소 클래식 동호인 마라톤(Gonso Classic Kurzmarathon) 대회 신청이었다. 실력에 따라 23㎞와 46㎞ 구간을 선택할 수 있었다. 기자는 23㎞ 코스를 신청했다.

1 XC 월드컵과 부가행사를 알리는 알림판 2 피니시 라인에 마련된 다양한 간식들

마라톤 코스 길이는 23㎞로 46㎞에 참가한 라이더는 2주회를 하게 된다. 전반적인 구성은 임도와 도로 위주로 무난했으며 XC코스인 만큼 난이도 있는 업힐이 라이더들을 반겼다.

1 기자는 23㎞ 동호인 대회에 출전했다. 2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은 1500명이 넘었다.

대회의 시작은 한국처럼 구분을 짓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 한 번에 출발하는 방식이었다. 별도의 칩도 없이 어떻게 시간을 구분할지 의아해했는데 대회 배번표 뒤에 일회용 칩이 내장되어 있었던 것. 별도의 칩을 바퀴에 달지 않아 편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오늘 모두 내뿜을 기세로 달려 나갔다. 대회에 참가한 연령을 대충 살펴보면 20~40대가 가장 많았으며 그 중 여성의 비율이 40% 정도 돼 보였다. 아빠와 함께 달리는 소년, 소녀 라이더들도 많이 보였다. 백발의 할머니, 할아버지 라이더들도 기자를 추월해 나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약 1500명이었으며 관람객은 5000명에 이르렀다.

대회 코스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초보 선수들이 달리기에 적합한 임도로 구성되어 어린이들 참가도 많았다.

완주를 하면 완주메달이 기념으로 주어졌다. 체력 보충을 위한 음료수와 간식도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맥주의 나라답게 이동식 맥주바가 설치되어 더위를 식혀줬다.

완주 메달을 받은 기자

생각지 않았던 메리다의 색다른 이벤트는 각국의 기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줬다. 더군다나 단순한 테스트 라이딩이 아닌 실제 대회에 참가해 제품 성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메리다 프레스 캠프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취재협조 : ㈜오디바이크 02-2045-7100 www.odbike.co.kr

임성수 팀장
사진 임성수 팀장. 한동옥(바이크왓), Multivan Merida Biking Team
취재협조 오디바이크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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