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태우고 달릴 수 있는 1~2인용 트레일러 ‘알톤 키즈 트레일러’ 업그레이드 된 삼단 변신 유아용 트라이크, ‘베네통 트라이크 1.1’
알톤스포츠는 10일 올해 주요 사업전략의 하나로 패밀리 라인업을 강화한 ‘알톤 트레일러, 베네통 트라이크, 주니어용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로드자전거’ 등 유아동과 주니어 자전거 용품을 선보였다.
부모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제품은 자전거 뒤에 부착해 아이를 태울 수 있는 보조용품인 트레일러이다. ‘알톤 키즈 트레일러’는 기본 기능 외에 앞바퀴를 부착하면 유아용 캐리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실용성이 높다.
‘알톤 키즈 트레일러’는 롤업 가능한 메시 커버가 있어 생활방수가 가능하고, 1인용 제품에는 16인치 버튼식 리어휠을, 1~2인 겸용 제품에는 20인치를 장착해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안전벨트, 반사라인, 안전깃발 등을 장착하여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1인용 블루, 1~2인 겸용 옐로우 컬러로 가격은 각각 267,000원, 367,000원이다.
‘베네통 트라이크 1.1’은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유모차 겸용 자전거’ 단계로 시작해 보조장치를 접거나 제거하여 ‘보호자 지도 자전거’ 단계로, 더 성장했을 때는 ‘독립형 세발자전거’로 사용할 수 있다. 원형 프레임에 3단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보조손잡이와 분리형 캐노피 등을 사용하여 유아가 있는 부부들의 산책이나 나들이에 적합하다. 핑크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가격은 132,000원이다.
이외에 성인용 ‘로드마스터 R21’과 패밀리 라인업인 초등학교 고학년용 ‘로드마스터 R2124’와 초등학교 저학년용 ‘로드마스터 R2120’이 있다.
‘로드마스터 R2124’와 ‘로드마스터 R2120’는 초경량 고강도 신소재 DP780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차체와 시마노 21단 기어를 장착해 어린이들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부모와 함께하는 라이딩에도 적합하다.
‘알톤 RCT 2414’는 어린이용 로드사이클로 알루미늄 차체에 시마노 14단 기어를 장착해 고속 주행과 즉각적인 핸들링이 가능한 제품이며, ‘알톤 R6021’과 함께 패밀리 라인업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은 로드마스터 R2124 367,000원, R2120 348,000원(민트, 그레이, 화이트), 알톤 RCT 2414 385,000원(그레이, 화이트)이다.
김민철 알톤스포츠 이사는 “지난해부터 트레일러, 초등학교 고학년생 제품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아 올해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패밀리 라이딩 관련 제품과 용품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