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9대 자전거 주차에 수리센터도 운영
대구 최초의 자전거 공영주차장이 다음 달 문을 연다.
대구 동구청은 지하철 동촌역 입구에 4억2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규모의 자전거 공영주차장〈사진〉을 건립,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전거 공영주차장은 297㎡의 넓이에 2단식, 자주식, 전자식 주차방식으로 운영되며, 총 149대의 자전거를 주차시킬 수 있다.
또 도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CCTV도 6대 설치됐다.
이와 함께 주차장에는 코인사물함 40개, 공기주입기 1대, 정수기 1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주차장 바로 옆 B동에는 7월 1일부터 자전거 수리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