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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정기점검 필수, 가까운 구청 수리센터 이용하세요

시니어조선 | 2014.06.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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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 이용시민 늘어나는 계절 맞아 구 수리센터 소개 15개 자치구 '자전거 수리센터' 20곳 운영

두 달 전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한 회사원 김수정씨. 여느 때처럼 자전거를 타려는데 페달이 잘 돌아가지 않고 바퀴도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았다. 손쉽게 이용하는 자전거라 자동차처럼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은 게 문제였다.

서울시는 5~6월 자전거 이용시민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무상 안전점검과 수리서비스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는 자치구 자전거 수리센터 20곳을 소개했다.

관악구 자전거 종합센터. /서울시 제공

15개 자치구 자전거 수리센터 20곳 운영… 무상 안전점검 및 실비 수리서비스

먼저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수리가 필요하다면 1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가까운 자전거 수리센터 20곳을 이용하면 된다.

2001년 송파구 잠실역 자전거 수리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중구 ▴성동구 ▴광진구 ▴강북구 ▴노원구 ▴은평구 ▴마포구 ▴구로구(2곳) ▴금천구(2곳) ▴영등포구(3곳) ▴서초구(2곳)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가 각각 운영 중이다.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무료로 자전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타이어 바람이나 펑크 등을 무료로 수리할 수 있다. 타이어, 체인, 브레이크 등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수리비 없이 부품비만 지급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