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 : 구드래조각공원~원왕진마을 ● 거리 : 30km ● 시간 : 약 2시간 19분 ● 난이도 : ★★★☆☆
삼국 중 가장 화려했던 백제의 문화수도, 사비 이야기. 삼국시대 교역과 문물의 중심지였던 사비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흔적을 따라가는 역사 테마루트.
볼거리
구드래 조각공원
백마강과 어우러진 조각공원이다. 부소산 서쪽 기슭을 흐르는 백마강에 이웃해 있으며 백마강과 어우러진 자연공원으로,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1996~1997년에 조각예술품을 설치하여 조각공원으로 새 단장되었다. 구드래라는 이름은 이 지역의 고유지명으로 공원 아래 나루터는 삼국시대에 외국 사신들이 부소산성을 드나들던 유서깊은 포구이며 지금은 유람선이 운행 중이다.
URL: http://www.buyeotour.net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금강변
문의/안내: 041-830-2231(부여군 문화관광과)
구아리 백제유적
백제 사비시대 천왕사 터로 추정된다. 백제 때 유적으로 ‘천왕(天王)’ 이라는 글자를 새긴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천왕사터로 추정되는 곳이며 발굴 결과 백제 때 우물 2기가 발견되었고 남북방향으로 배치되어있다. 주변에서는 많은 양의 기와와 토기, 수막새, 목재 등 생활도구가 발견되어 주변에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의 우물자리가 조사된 것은 처음이며, 우물의 구조가 체계적으로 밝혀져 당시 생활유적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URL: http://www.buyeotour.net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64번지
문의/안내: 041-830-2231(부여군 문화관광과)
정림사지
백제 사비시대 중심 사찰 터이다. 발굴조사 때 강당터에서 나온 기와에서 ‘태평 8년 무진 정림사 대장당초(太平八年 戊辰 定林寺 大藏唐草)’라는 글이 발견되어, 고려 현종 19년(1028) 당시 정림사로 불렀음을 알 수 있으며 고려시대에 백제사찰의 강당위에 다시 건물을 짓고 대장전이라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림사의 주요 건물 배치는 중문, 오층석탑, 금당, 강당에 이르는 중심축선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놓이고, 건물을 복도로 감싸고 있는 배치로 되어있다. 그러나 특이하게 가람 중심부를 둘러싼 복도의 형태가 정사각형이 아닌, 북쪽의 간격이 넓은 사다리꼴 평면으로 조성되었다. 발굴조사에서 드러난 중문 앞의 연못이 정비되어 있고, 석불좌상을 보호하기 위한 건물은 1993년에 지어졌으며 백제 때에 세워진 5층석탑(국보 제9호)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불좌상(보물 제108호)이 현존하고 있다. 출토유물로는 백제와 고려시대의 장식기와를 비롯하여 백제 벼루, 토기와 흙으로 빚은 불상 등이 있다.
URL: http://www.buyeotour.net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254번지
문의/안내: 041-830-2231(부여군 문화관광과)
국립부여박물관
부여의 백제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있다. 1929년 부여고적보존회(扶餘古蹟保存會)가 발족되어 옛 객사 건물에 백제관(百濟館)을 개관하면서 박물관으로 발전하였다. 1939년 4월 일제 총독부박물관 부여분관(扶餘分館)이 되고, 1945년 8·15광복과 함께 한국의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이 되었으며 1975년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승격하고, 1993년 8월 현재의 건물로 이전되었다. 2002년 1월 현재 1만 3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였으며, 그 중 1,0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건물 설계 당시 한국의 전통양식을 도입하여 8각형의 중정(中庭)을 중심에 두고 상설전시실인 선사실·역사실·불교미술실과 야외전시실을 배치하였으며 선사실에는 부여지방을 중심으로 충남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 유물들을, 역사실에는 사비시대의 백제 유물과 삼국시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불교미술실에는 사비시대 백제의 불교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전시실에는 불상과 석탑 등의 조각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매년 유물 관련 조사보고서와 학술자료를 간행·배포하며, 성인 문화강좌·청소년 문화학교·모범장병 유적답사·어머니 박물관교실 등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시간: 09:00~18:00
(주말 1시간 연장, 하절기 매주 토요일 21시까지 야간 개장, 매주 월요일·1월 1일 휴관)
URL: http://buyeo.museum.go.kr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1
문의/안내: 041-833-8562
왕흥사지
백제의 대사찰 터이다. 부여군 규암면 신구리 속칭 왕은리 마을 일대 부소산성과 낙화암, 고란사, 그리고 구드래 나룻터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이 아주 빼어난 곳에 위치한 이 절터에는 토기조각과 기와조각 등 백제시대 유물들이 많이 흩어져 있고, 왕흥(王興)이라는 이름의 명문와편(銘文瓦片)이 발견되었다. 삼국유사』 및 『삼국사기』 등의 문헌기록과 함께 절터에 남아있는 네모난 초석(礎石) 등의 석물, 쇳떼배기의 구전(口傳) 등으로 왕흥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었다가 그 후 훼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왕흥사는 600년(무왕 1)부터 634년(무왕 35)에 걸쳐 지은 백제의 대사찰이며, 당시 법왕은 30여 명을 출가시켰다고 전래된다.
URL: http://www.buyeotour.net
위치: 충남 부여군 규암면 신리 32-7 외
문의/안내: 041-830-2231(부여군 문화관광과)
백제문화단지
백제의 역사, 문화를 재현하기 위한 단지이다. 1994년부터 충청남도와 문화관광부가 계획한 역사문화단지로 부소산과 낙화암 맞은편 백마강변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URL: http://www.bhm.or.kr
위치: 충남 부여군 규암변 백제문로 368-11번지
문의/안내: 041-830-3400(백제문화단지)
백제보
백제의 수문장인 계백장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부여의 수자원 확보를 위해 건립했다. 주요시설에는 소수력발전소, 어도, 공도교, 전망공간 등이 있다.
URL: http://www.buyeotour.net
위치: 충남도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86-12
문의/안내: 041-830-2231(부여군 문화관광과)
원왕진 마을
백제의 옛 마을이다. 옛 백제의 마을이며 이름처럼, 백제의 왕이 행차했다고 하여 왕진이라고 명명되었다. 마을 근처에 위치한 왕진나루는 청양에서 부여로 향하던 유일한 수로 교통길이었으나 왕진로가 생긴 이후로 나루 기능을 상실하였다. 도로를 이용하는 지금은 청양에서 제일 오지가 된 마을이 되었으며 지금은 그 시절 사람들로 붐볐던 과거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선술집만이 현재 나루 위에 존재하고 있다.
URL: http://www2.cheongyang.go.kr/dong/cheongnam
위치: 충남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문의/안내: 청남면 041-940-2606
출처: 4대강 이용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