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벚꽃도 우리에게 작별인사를 고한다. 앙상했던 나뭇가지에는 어느새 파릇파릇 새싹들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었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온몸으로 봄을 느껴보자.
◆안전한 라이딩의 필수품, 자전거 헬멧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 해야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타기에 앞서 자전거 헬멧은 필수 안전 품목으로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자.
캣라이크(catlike) 위스퍼 헬멧은 안전성을 충족시키면서도 기존 헬멧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에어로 다이나믹 기술이 접목되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였으며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여 머리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을 신속하게 배출시키는데 탁월하다.
또한, 오지케이 카부토(OGK Kabuto) 맥시티는 도심 라이딩 용으로 만들어진 헬멧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엉덩이를 보호해주는 자전거 의류
자전거 안장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들뜬 마음으로 자전거에 올라탔다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엉덩이 쪽의 아픔을 호소하기 쉽다. 자전거 패드 바지를 착용하면 이러한 통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펄이즈미(Pearl izumi) 콜드블랙 (228-3D)은 적외선을 반사하는 콜드블랙 원단을 사용해 제품 표면의 온도를 낮추어준다. 3D 네오 패드를 사용하여 장시간의 라이딩에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쫄쫄이 의상은 부담스럽고 자전거용 바지는 꼭 입어야 한다면 평상복 안에 착용 가능한 바디피트(bodyfit) 싸이클링 이너팬츠를 입어보자.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액티시스템(Actisystem) 소재의 메쉬를 사용해 신체 컨디션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3mm 두께의 슬림하고 가벼운 특수 패드를 사용하여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꼼꼼한 자전거 정비와 관리에 필요한 자전거 용품
자전거는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기계로 평소 체인과 구동부 청소만 잘해줘도 자전거 성능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수명을 늘릴 수 있다.
화이트라이트닝(WHITELIGHTNING) 에픽라이드 225ml는 MTB, 로드바이크 할 것 없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윤활유이다. 체인 및 서스펜션 포크실 등에 사용하여 원활한 작동을 도와준다.
오론타스 (ORONTAS) Cleaner 240mL는 100% 천연성분으로 친환경적이며 대용량의 세척제보다 사용법이 간단한 클리너 제품이다. 스프레이를 뿌린 후 천 등으로 닦아내면 먼지와 때 등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 글·사진 제공 : 오케이아웃도어닷컴 www.okoutdoor.com